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제60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인 대상으로 KTX 포함해 모든 열차의 운임을 10%할인해 준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해 2월부터 공익보상대상서비스(PSO)에서 제외됐던 군인 할인을 다음달부터 다시 시행한다.
이번 할인은 병장 이하의 의무복무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열차 이용 시 각 철도역의 TMO발매창구에서 휴가증 등을 제시하면 KTX 이하 모든 열차의 운임을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할인대상에서 제외되는 하사 이상의 직업군인과 군무원의 경우에는 내년부터 주중 최대 30%, 주말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철도이용계약수송 협약체결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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