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내 소규모 협동화 단지 고려"
"대덕특구내 소규모 협동화 단지 고려"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9.2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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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08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대덕특구에 소규모 협동화단지가 공급될 전망이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23일 "내년 1월부터 공급되는 대덕특구 개발 시에는 소규모 업체를 위한 협동화단지 부지를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8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박 시장은 "대덕테크노밸리 공장용지 분양이 1000평 이상 대규모로 이뤄지다보니 소규모 기업의 입주기회가 없었다"며 "업종에 대한 지나친 제한으로 첨단기업이 아닌 전통제조기업의 입주기회가 원천적으로 차단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기업인 간 교류가 없다보니 좋은 기술이 이웃기업에 있는데도 그 기술을 구매하기 위해 서울이나 타 시·도로 가고 있다"며 "지역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시장은 "업종별로 그룹핑이 된다면 시에서 표준연구소 등 대덕연구단지에 산재된 기술을 알선·중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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