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가 22일부터 오는 12월12일까지 대소면을 비롯한 삼성면 지역 주민을 위해 제2기 중풍예방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2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 교육은 제1기로 수료한 음성읍과 금왕읍 관내에서 실시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고 제2기 대소, 삼성면 지역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한방의학 전문의와 개인 상담을 실시하는 등 생활습관을 교정키 위해 명지대 스포츠 전문교수의 기공체조교육 등을 매주 2회씩 3개월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등록시키고 키, 체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압, 당뇨, 경락검사 등 사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절기 중풍예방 기공체조를 통해 중풍을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사전 예방하는 한방(Hub)건강증진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