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5년간 양극화 심화"
"참여정부 5년간 양극화 심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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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지난 5년간 소득 분배 지표인 소득 5분위배율과 지니계수가 계속 증가하는 등 소득계층간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사진)은 18일 국회 보건복지부에 대한 결산 심사에서 "최상위 20% 계층의 소득을 최하위 20% 계층의 소득으로 나눈 5분위 소득배율은 2003년 7.23배, 2004년 7.35배, 2005년 7.56배, 2006년 7.64배, 2007년 7.66배로 계속 악화됐다"며 "참여정부 내내 소득계층간 양극화는 오히려 심화됐다"고 밝혔다. 지니계수(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 또한 2003년 0.341 2004년 0.344 2005년 0.348 2006년 0.351 2007년 0.352 등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또 "실제로 자활사업 참여 기초생활수급자 중 차상위 자활로 변경된 탈수급자는 2006년에서 2008년 6월까지 모두 196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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