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지나니 채소·과일 내림세
추석 지나니 채소·과일 내림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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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600원 내린 2300원
사과 출하량 증가 4800원

명절이 끝나고 수요 감소와 물량 증가로 채소ㆍ과일 모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농협 하나로클럽에 따르면 배추(포기)는 추석 끝나고 수요 감소로 전주보다 600원(20.6%) 내린 2300원이다.

대파(단)와 무(개)는 명절 연휴 기간 산지 작업량 감소 등으로 가력이 소폭 상승, 대파는 전주보다 110원(11.1%) 오른 1100원, 무는 전주보다 30원(3.1%) 오른 1000원에 팔렸다.

적상추(100g)는 여름철 고온현상으로 인해 출하량 감소가 계속 이어져 전주와 동일하게 높은 가격 유지한 2100원에 판매됐으며 노지감자(1kg)는 출하량과 소비량 큰 변동 없으며 전주보다 50원(3.8%) 오른 1350원이다.

양파(3kg)는 저장물량 증가로 출하량은 계속 적은 편이고 가격은 전주와 동일한 4300원이다.

사과(6개, 홍로)는 이른 추석으로 인해 물량이 부족했으나 이번주 부터 출하량 증가해 전주보다 1100원(18.6%) 내린 4800원이었으며 배(7.5kg, 10개, 신고)는 명절 이후 수요 감소로 전주보다 6400원(16.9%) 내린 3만1500원에 거래됐다.

포도(3.5kg, 캠벨)는 출하량은 계속 많은 편인데다 작황과 상품성이 좋아 전주와 동일한 1만3900원이었다.

축산물의 경우 지난주와 같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우(100g)의 경우 갈비 5600원, 등심 7600원, 양지 4300원이었다. 돼지고기(100g)의 경우 삼겹살 1750원, 목심 1690원이며 생닭은(851g)은 486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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