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법무실무 전문가 양성 심혈
자치법무실무 전문가 양성 심혈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9.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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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High-Leader반 등 단계별 인증제 호응
대전시 서구는 단계별 자치법무실무 인증제를 시행해 공무원의 법무실무에 대한 능력배양에 앞장서고 있어 다른 자치단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서구는 지난 6∼7월 중에 법무실무 High-Leader반을 개설해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는교육과정 수료자 중 20명에 대해 이달 16일부터 12월9일까지 자치법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Top-Leader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Top-Leader반 과정은 12주에 걸쳐 자치입법의 입안과 실무과정, 국가·행정 소송의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대전시청 법제담당자 및 고문변호사)을 초빙해 심도있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대해 서구청 오창석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공무원은 각종 법제사무 사전 심사요원 및 자문자 역할로 활용할 계획이다"라며 "자치법무실무 전문가 양성으로 구민을 위한 양질의 법무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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