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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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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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학교 38% 1∼2일 자율휴업

초등학교 148곳으로 가장 많아

충북지역 학교의 38.3%가 추석 연휴(13∼15일)를 전후해 1∼2일 동안 자율휴업을 실시한다.

도내 475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가운데 182개교가 자율휴업을 하며, 휴일 전날인 12일과 다음날인 16∼17일 등 휴일 전후로 휴교한다.

학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48개교로 가장 많으며, 중·고교는 각각 17개교다.

초등학교의 경우 청주가 38개교로 가장 많고, 이어 충주 20개교 제천·보은·진천 각 15개교 음성 12개교 괴산·증평 10개교 영동 7개교 청원·옥천 각 6개교 단양 4개교 등이 자율휴업에 들어간다. 중·고교는 보은 7개교 진천 6개교 청주·제천 각 4개교 충주·음성·영동 각 3개교 청원·괴산 각 2개교로 조사됐다.

한편 일선 학교는 연간 수업 일수의 10% 범위 내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율휴업을 실시할 수 있다.

/김금란기자

◈ 24시간 응급진료 이상무

시·군 보건소 상황실 설치

충북도가 추석연휴 기간인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연휴 기간중에 응급의료기관 20곳에 대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토록 하고, 병·의원 711곳, 약국 760곳, 보건기관 280곳을 일자별로 지정, 운영토록 조치했다.

도는 도 보건위생과와 각 시·군 보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충북도 소방본부와 대전응급의료정보센터에 지정병원 및 약국을 통보해 귀성객들이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보건위생과 진료대책상황실(220-4551∼2)로 문의하면 된다

도내에서 24시간 응급실이 가동되는 응급의료기관은 다음과 같다.

충북대병원,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청주한국병원, 청주하나병원, 청주효성병원, 건국대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중앙병원, 충주병원, 제천서울병원, 제천현대병원, 보은한양병원, 옥천성모병원, 영동병원, 증평계룡병원, 진천성모병원, 괴산서부병원, 음성중앙성심병원, 음성금왕삼성병원.

/남인우기자

◈ 인터넷·전화 통화량 폭주 안심

KT, 주요 시설 이중화 구축 등 점검

KT충북본부는 추석 연휴동안 전화, 인터넷, 메가TV 등 통신서비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KT충북본부는 짧은 연휴기간에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이 집중할 것을 대비해 주요 시설 이중화 구축 등 안정운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 돌발적인 통화량 폭주, 통신장애 및 인터넷 해킹사고에 대비해 통신망관제센터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남경훈기자

◈ 예년보다 이른 추석 식중독 조심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식중독 사고가 우려된다.

추석 연휴에도 낮기온이 높고 무더위가 지속될 경우 상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청주흥덕보건소 등 보건당국은 식약청 7대 요령을 제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많은 양의 음식물을 만들어 실온에 오랫동안 보관하지 않기 귀향(경)길 차 안에 음식물을 오래 보관하지 않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와 과일 등은 깨끗한 물로 충분히 씻기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따로 구분하기 손은 비누로 20초 이상 깨끗하게 씻기 의심이 가는 음식물은 과감하게 버리기 등이다.

/이상덕기자

◈ 청주세관, 수출입업체 특별 지원

청주세관은 추석연휴기간 수출화물의 제때 선적과 수출용 원자재 등의 신속한 통관을 위해 12일∼16일까지 5일간 수출입업체에 대해 특별지원키로 했다.

또 12일까지를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해 관세 등 환급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세관은 수출물품의 적기 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하고,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 생략 및 선(기)적기간 연장신청을 최대한 수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입검사대상으로 선별된 물품 중 우범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검사생략, 수출용원자재 및 시설재 등에 대한 보세구역 도착전 신고제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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