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입교… 전액 시비 운영
청주시와 주성대학은 9일 오후 주성대 평생교육원 생활체육연수원에서 관·학연계사업인 '저소득층 자녀 체육교실- 입교식을 가졌다.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충북체육회관 내 주성대수영장에서 주2회에 걸쳐 운영되는 체육교실은 수영, 스포츠댄스, 요가, 문화·산업체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앞서 주성대학 생활체육연수원은 지난달 시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 3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체육교실은 문화·정서적 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액 시비(1000만원)로 운영되는 신규사업"이라며 "참가 학생들이 체육교실을 통해 건강증진 및 공동체의식을 함양해 원만한 인격을 갖춘 사회인양성에 보다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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