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공동체로의 삶·실천방안 모색
마을 공동체로의 삶·실천방안 모색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9.09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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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매주 목요일 두꺼비생태공원서
도시 생태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민을 위한 생명강좌가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두꺼비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진중권 중앙대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하게 될 이번 강좌는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생명강좌의 의미를 더해준다.

'도시에서의 생태마을을 꿈꾸다'란 주제로 열린 프로그램은 마을 공동체로의 삶과 실천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으로 마련한다.

공개강좌로 열릴 프로그램은 강기갑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의 진실'이란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강 의원은 광우병 쇠고기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밥상만들기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송덕호 마포FM 본부장은 '풀뿌리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디오'란 주제강연을 마포FM 사례를 중심으로 들려준다.

또 사회적기업 올리버거 담당자를 초청해 '바른 먹을 거리와 올리버거 만들기'를 통해 GMO 유전자조작식품과 화학첨가물의 문제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2일 강연할 진중권 중앙대교수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상상력과 한국사회'로 한국사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진단해 본다.

9일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에너지 대안을 부안시민발전소 이현민 소장이 강연한다. 이 소장은 마을에서부터 시작하는 신재생에너지 운동을 소개하고 급격한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재생에너지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려줄 계획이다.

마지막 생명강좌로는 김광훈 광주환경연합 사업국장이 가정에서 실천하는 Co2 다이어트 운동을 설명, 탄소중립 마을만들기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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