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흔들림 없이 일하겠다"고
경찰청장 "흔들림 없이 일하겠다"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09 2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마디
어청수 경찰청장은 최근 불거진 자신의 거취와 관련해 유감스럽다는 입장.

어 청장은 8일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어떤 이유든 간에 경찰 조직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유감이고 송구스럽다"고 언급.

어 청장은 "그러나 이러한 논란에 연연하지 않고 직무에 충실히 임했다"며 "개인 혼자의 문제가 아니라 15만 경찰 문제이기 때문에 흔들림 없이 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피력.

그는 불교계의 오해를 풀기 위해 조계사를 방문할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는 "기회가 되면 할 수 있지만 사전에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 이어 "청와대나 여권으로부터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언질을 받은 적도 없다"고 부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