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전 의원 조기 귀국설 일축
이재오 전 의원 조기 귀국설 일축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9.0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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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중인 이재오 전 의원은 "최소 내년 봄까지는 긴 안목으로 세계를 배우겠다는 계획"이라며 자신의 조기 귀국설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 차 미국을 방문해 이 전 의원을 만나고 온 공성진 최고위원은 7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학기가 끝나면 돌아와 일하자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지만, 본인은 전세계를 다니며 공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더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최근 이 전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한반도 대운하 추진을 우회적으로 촉구한데 대해 "이 전 의원도 딱히 대운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미래지향적인 환경사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공 최고위원은 "이 전 의원이 한국지도자들이 세계를 볼 수 있는 안목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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