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르면 주중에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 뒤 인선을 확정, 국회의장이 임명하는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차관급인 국회도서관장은 국회의장이 임명을 하지만 그동안 제1야당이 추천하는 인물로 총선에서 탈락한 전직 의원들을 내정해온 게 관례였다.
민주당은 당초 전직 의원을 포함한 10여명 안팎의 인물들이 거론돼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으나 "전직 의원은 배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고 방침을 밝혀, 원외 인사들로 좁혀져 왔다.
유 전 대변인은 한국일보와 한겨레 기자를 거쳐 국민의 정부 청와대 비서관과 새천년민주당 대변인과 통합 후 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당 부설연구소인 민주정책연구원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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