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술 마취 부작용 걱정끝
암수술 마취 부작용 걱정끝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09.01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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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사이버나이프센터 개소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지난달 29일 병원 모자보건센터 2층에서 사이버나이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사이버나이프는 방사선을 이용해 암 등의 병변을 제거하는 최첨단 수술치료기기로 개복, 절개 등의 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어서 마취나 수혈 등으로 인한 부작용과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1분당 800MU의 방사선 조사가 가능(기존장비는 600MU)한 최신형 시스템을 도입, 시간당 조사하는 방사선량을 증가시켜 치료 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했다.

또 기존의 장비와 달리 병변의 움직임과 환자가 숨을 쉴 때 움직이는 체외 움직임까지 고려해 실시간으로 병변을 추적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정확한 방사선량의 계산을 위해서 국내 최초로 몬테카를로 계산방식을 적용해 치료의 정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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