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성장동력 전국서 인정
아산시 신성장동력 전국서 인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08.2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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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경영대회서 지역개발부문 최우수상
아산시가 2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등 14개 부처와 기관이 후원하는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시는 중부권 중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체계적인 도시개발 사업의 추진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역개발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방자치혁신부문, 기업환경개선 부문, 지역개발부문 등 모두 9개 부문에 대해 각계 전문가와 중앙부처 공무원이 평가 위원으로 구성돼 1차 서류평가와 2차 PT보고 및 질의응답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아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미래 신성장동력 아산크리스탈밸리 조성과 중부권 최대규모의 아산신도시 건설, 환황해권 경제를 주도할 황해경제자유 구역 개발, 지방중소도시 최초의 도시 재생사업 추진 등 서해안시대를 이끌어 갈 중부권 중심도시 건설의 창조적 도시경영 전략이 적극 부각됐다.

특히 시는 그동안 지역 경제의 새로운 발전에너지를 적극 발굴하고 서해안시대를 견인할 성장동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산 크리스탈밸리 조성과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지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아산 크리스탈밸리는 탕정LCD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서부지역첨단산업단지, 아산테크노밸리, 도고첨단산업단지와 디스플레이 연구기관인 음봉디스플레이센터의 클러스트화를 통한 디스플레이산업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다.

또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충남도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정된 총 5개지역 중 아산시는 인주밀도지구 1303만가 지정돼 첨단산업과 국제물류기능을 담당하는 국제업무중심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아산시는 창조적 도시경영 전략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동시개발을 통한 도시의 균형발전과 도시인프라를 구축해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의 공동화를 방지하고 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산신도시는 수도권 기능을 흡수하는 자족적 거점도시로서 주거, 산업, 교육 등의 기능을 갖춘 선진형 첨단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온양권 원도심은 지방중소도시중 최초이며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중심상권으로 재개발해 2000만 수도권 배후 관광휴양도시 건설을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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