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추억속으로 떠나는 여행
어릴적 추억속으로 떠나는 여행
  • 정재신 기자
  • 승인 2008.08.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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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온천역광장서 13일부터 문화축제
아산시는 오는 9월13일부터 10월19일까지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추억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추억의 문화축제는 온양온천 신혼여행 트로트 뮤지컬, 추억 전시체험, 추억 놀이체험 등 3가지 추억의 콘텐츠를 활용한 행사로 화려하지 않고 사람냄새가 나는 추억을 더듬게 만들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주제로 편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960년대 말 온양온천으로 신혼여행을 온 3쌍의 부부들의 에피소드를 트로트 음악에 맞춰서 뮤지컬로 제작한 '온양온천 신혼여행 추억의 트로트 뮤지컬'이 오는 9월13일과 20일에 온양온천역 야외무대에서 오후7시부터 8시30분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9월27일은 통기타, 락공연이 펼쳐지며 10월4일은 청소년 프로그램, 10월11일 락 페스티벌, 10월18일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이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열릴 계획이다.

보기만 해도 반가운 추억 속의 물건으로 호기심 자극하는 추억의 전시 체험으로 1960∼70년대의 신혼여행 추억사진전, 여행사진 전시, 당시 복장 입고 사진촬영하기, 생활소품전, 온양온천역 추억찾기 보드판 전시등을 9월13일부터 10월26일까지 상설 전시한다.

이밖에 추억의 먹거리 및 놀거리로 학교 앞 간식뽑기, 번데기, 광장에서의 다방구, 오징어, 38선 등의 놀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추억속으로의 여행을 꼭 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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