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지방 재학생 1만명 이상 그룹에서 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 2학기부터 앞으로 5년동안 연 8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은 신청대학의 취업률(질적 수준 고려), 재학생 충원률, 전임교원 확보율 등 각 대학의 역량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로 구성된 교육지표 포물러 획득 점수에 의해 지원대학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순천향대의 교육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순천향대는 전체 지원금 중 20%를 학생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재학생의 취업교육을 강화하는 등 재학생의 경쟁력 향상과 우수인재를 위한 교육 역량 강화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2008 우수 인력양성 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은 지식경제사회가 요구하는 질 높은 인적 자원을 양성하고 각 대학의 교육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한 것으로 각 대학의 발전전략에 따른 포괄적 재정 집행을 보장함으로써 대학의 자율과 책무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지원사업과 차별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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