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1위 중국 '통큰 포상금'
올림픽 1위 중국 '통큰 포상금'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8.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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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때 보다 1.5배 오른 5500만원… 美의 2배
베이징올림픽에서 미국을 제치고 종합 1위의 목표를 달성한 중국이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화끈하게 한 턱 쐈다.

중국 선수들은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35만 위안(약 5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4년 전 아테네올림픽(20만위안)보다 약 1.5배 오른 금액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6일 체육총국의 샤오산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하지만 신화통신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 대한 구체적인 포상금 액수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51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8개로 거대한 스포츠 공룡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중국에 밀려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이후 16년만에 1위 자리를 내준 미국은 2006년 동계올림픽부터 금메달리스트에게 2만5000달러(2700만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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