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향수한우 명가 맥 잇는다
옥천 향수한우 명가 맥 잇는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8.25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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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육경진대회 우수·장려상… 3년연속 수상
옥천군이 충북 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서 지난 2006년 최우수상,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차지하며 한우명가의 전통을 이어갔다.

군은 21일 충북도 주최, 농협 충북본부 주관으로 농협중앙회 서울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3회 한우고급육경진대회에 '향수한우' 4마리를 출품, 이민규씨(사진)가 우수상을, 조정운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34마리가 출품돼 최우수 1마리, 우수 2마리, 장려 3마리가 선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현재 군에서 추진중인 '향수한우 전문판매장' 건립의 당위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고급육 개발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맛있는 한우고기를, 축산농가에는 안정적인 고소득을 보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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