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군박물관 등록 예고
부활호는 지난 1953년 공군이 국내 최초로 자체 설계·제작했으며, 한국전쟁으로 인해 피폐한 국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이승만 대통령이 '부활(復活)'이란 친필 휘호를 내린 동력항공기다.
국산 항공기 1호로 역사적·항공기술사적으로 가치가 큰 유물이다.
이 비행기는 지난 1960년까지 연락기 및 연습기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소재를 알 수 없다가 2004년 1월 대구 경상공고 지하창고에서 부활호의 기골 등이 발견되었다.
공군 군수사령부는 제81항공정비창에서 2004년 10월 복구 완료하고 현재 공군박물관에 전시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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