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GQ표지모델
원빈, GQ표지모델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8.2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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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진피해 성금도 기부
영화배우 원빈(31·사진)이 명품브랜드 루이비통의 패션화보를 남성잡지 GQ에서 진행한다. 한국과 일본 유니세프 자선기금과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성금도 기부한다. 원빈은 지난해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단체 유니세프의 특별대표로 임명된 바 있다.

이번 화보는 홍콩, 중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약 8개국 유명 남성 패션 잡지에 실린다. 특히 원빈은 한국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GQ한국판의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해외 톱스타들을 표지에 담는 GQ가 7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선택한 한국 배우가 원빈이다.

7월 뉴욕에서 촬영한 원빈의 화보는 지금까지 한 번도 패션 화보를 통해 보여주지 않았던 남성적이고 도회적인 원빈의 모습을 담았다. 원빈은 저스틴 팀버레이크(27), 제이크 질렌할(28) 등을 담당했던 현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부터 '완벽한 외모와 할리우드 스타들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제대 후 광고 등을 통해 단편적인 모습만을 볼 수 있었던 원빈은 올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봉준호(39) 감독의 차기작 '마더'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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