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영국사·반야사 22·23일 음악회
천년고찰이 숨쉬고 있는 영동군 영국사(양산면 누교리)와 반야사(황간면 우매리)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린다.이번 행사는 제41회 난계국악축제(22∼26일)에 맞춰 열리며 '명상'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국사 산사음악회는 오는 22일 오후 5시 이 사찰에 있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223호) 옆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국악단 '바람곶' 공연과 가야금, 거문고, 대금, 생황 연주 등 전통 국악기 연주가 여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반야사 산사음악회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열리며,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출연해 웅장한 궁중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무용가 조희열씨의 승무 공연과 대금연주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