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역업체 살리기 팔걷어
괴산군, 지역업체 살리기 팔걷어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08.19 2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사 수주 기회 우선 제공키로
괴산군이 각종 공사 수주 및 사업 진행에 따른 관급자재 등을 관내 업체에 우선 지원, 공급하고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이 발주하는 각종 공사 진행에 관내 업체에 우선 수주기회를 제공하고 공사용 자재의 관급 확대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견실한 시공과 함께 지역업체가 생산, 판매하는 자재의 사용량을 극대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종합공사업 3종 18개, 전문공사업 13종 181개, 콘크리트제품 생산 5개 업체 등과 각종 공사 발주에 따른 수주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방계약법이 규정한 군내 입찰 대상금액에 맡는 각종 공사의 설계를 적극 유도해 관내업체 수주기회 제공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또 종합공사업 추정가격 2억원, 전문공사업 추정가격 1억원 등 기타 공사업 추정가격 8000만원 이하는 지방계약법 범위에서 전자견적을 받고 군내 견적 입찰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도 각종 공사에 관내업체 수주기회를 제공해 모두 128회 80억9900만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관급자재 관내업소 수의계약도 7건 1600만원, 지역업체 생산자재 사용실적은 117건 18억5900만원에 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