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설성문화제 9월23일 개막
27회 설성문화제 9월23일 개막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08.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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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5일간 청결고추축제와 함께 개최키로
음성군이 제27회 설성문화제 및 13회 음성청결고추축제를 다음달 2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7일까지 5일간 개최키로 했다.

17일 군과 축제추진위에 따르면"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를 병행 개최한다.

우선 전야제는 다음달 23일 출향인사 고향의 밤과 충주MBC 특집콘서트가 축제 서막을 알린다. 이어 24일 민속·체육의 날은 각 읍·면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앞세운 가장행렬과 입장식 및 전통 거북놀이 재현행사가 열리고 각종 문화행사와 체육대회가 열린다. 또 10회 청소년 사물놀이 경연대회와 중국 산동성 예술단 초청공연 등 민속예술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9월25일 터울림의 날은 놀이패 울림의 "타동', 퓨전놀이마당 등 다양한 장르의 민속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군민의 날은 댄스 경연대회와 임순례 국악단의 "아 우륵이여!'가야금 연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절정을 이루게 된다. 이어 축제 마지막 날인 27일은 연민지 창작예술공연과 색소폰 앙상블, 풍물패 "잉홀'삼도 사물놀이 공연 등 문화예술회관 개관식도 이날 열린다.

또 축제 기간 동안 고춧가루 공장과 고추농장 견학 등 생산자와 소비자 간 이벤트가 이어지며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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