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재래시장상인연합회(회장 장재흥)는 지난 15일 충의 공영주차장에서 건국 60주년을 기념하고 전통재래시장을 알리기 위한 시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회원, 보훈가족, 상인, 학생을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행사와 시민한마당 이벤트로 향토가수공연, 민요가수공연, 품바공연, 즉석 시민노래자랑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또 8월15일 출생자에게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무료로 증정하고, 시장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충주관련 퀴즈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장재흥 회장은 "재래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이 많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