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창조 결국 손 잡았다
선진-창조 결국 손 잡았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8.07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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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교섭단체 구성 합의
자유선진당과 창조한국당이 6일 국회 공동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최종 합의했다.

선진당 이회창 총재와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운하 저지 검역주권 및 국민건강 수호 중소기업 육성 고품질의 공교육 추진 등 4개 항에 합의한 합의문에 사인을 했다.

이 총재는 "이후 곧바로 교섭단체 등록을 하고 원활하고 생산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창조한국당과 선진당이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 정치가 더이상 국민에게 좌절이 아닌, 희망의 원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당은 교섭단체 등록 명칭을 '선진과 창조의 모임'으로 결정했으며, 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 합의한 4개 항 이외에는 독자적인 정당활동을 하고, 추후에 교섭단체 운영과 관련된 사항은 양당의 대표가 협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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