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
국회 오제세 의원(민주당 청주흥덕갑·사진)은 29일 선거구 관내인 서원학원의 재단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학교 재단은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재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의원은 "재단은 학교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하는 등 당연히 책임있는 역할을 해야하며 스스로 평가해서 떳떳한 재단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학기술부는 재단측이 재단으로서의 책임을 다했는지 감독기관으로서 명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서원학원은 인재양성의 양대 사학이지만 1992년 법인 부도 이후 정상화를 이루지 못해 지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학원내 각급 학교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 대다수가 원하는 방향과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태가 원만히 해결돼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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