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사진)은 28일 18대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 "양당 교섭단체가 원구성 합의에 실패할 경우 국회의장으로서 특단을 대책을 마련할 수 밖에 없다"며 여야간 조속한 합의를 주문했다. 김 의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비록 국회법상 원구성에 대해 국회의장에게 주어진 권한도 없지만, 그렇다고 18대 국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더 이상 지켜볼 수도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국회가 더 이상 표류할 수는 없다"며 "오늘 중 밤을 새서라도 원구성을 타결할 것을 양당지도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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