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근리사건희생자유족회(위원장 정은용)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피해자와 유가족, 지역 기관·단체장 및 외부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인들의 넋을 추모했다.
헌화 분향으로 시작된 위령제는 정구도 부회장의 경과보고, 정은용 유족회장의 위령사, 정구복 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의 추모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이 사건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종합예술가 데이드림씨(42·본명 연세영)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그가 제작한 노근리 관련 미술작품을 현장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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