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현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슈루즈버리의 프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그2(4부리그) 소속 슈루즈버리와의 프리시즌 경기 후반 29분에 상대 골문으로부터 23m 떨어진 곳에서 강력한 슛을 시도, 골을 터뜨렸다.
김두현의 골은 슈루즈버리의 그랜트 홀트에게 연속 2골을 내줘 팀이 0-2로 뒤처진 상황에서 나왔다. 기세가 오른 웨스트브롬위치는 제임스 모리슨의 후반 38분 동점골에 힘입어 2대2로 경기를 마쳤다.
김두현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출장했고, 이번이 첫 풀타임 출전이었다. 또한 이번이 김두현의 잉글랜드 진출 후 두 번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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