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베트남 등서 996만달러 계약 추진
청주시가 동남아시아지역에 파견한 해외시장개척단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과 베트남 하노이 지역에 ㈜대영엔진, 제이에스엠, ㈜뉴스틸, 금오인테리어, ㈜아마르떼, 와우무역, 만상무역 등 7개 업체 관계자를 파견했다.
이들 업체들은 산업용 엔진, 소형건설기계, 건축외장재, 초경공구, 기능성 화장·미용품 등 10여개 수출품목에 대해 129건 2692만달러의 수출상담을 벌여 현재 35건 996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 동행한 대영엔진, 금오인테리어, 뉴스틸 등은 합동상담 후 이어지는 개별상담과 주문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기도 했다.
시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에 4400여만원을 들여 1업체당 1명 기준 왕복항공료, 상담장·차량 임차료, 현지바이어 상담주선 등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