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면소식지 '통새' 발간 5주년
수안보 면소식지 '통새' 발간 5주년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7.2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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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안보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만드는 새마을소식지 '통새'가 올해로 발간 5년을 맞았다.

지난 2003년 6월에 첫 발행하면서 세상에 이름을 알린 '통새'는 지역새마을운동 활동상황과 향토소식을 담아 매달 500부씩 만들어 주민과 출향인사, 새마을가족들에게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통새'는 '우리는 새마을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크기는 A4 용지 2면으로 작은 편이나 앞면에는 충주와 수안보 등 향토소식을 실었고 뒷면에는 지역새마을운동 관련소식을 실었다.

처음엔 새마을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일으키고 새마을지도자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자는 소박한 마음에서 소식지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이제 발간 5년을 맞아 "'통새'는 작지만 큰 용기를 준다"는 어느 독자의 말처럼 소식이 늦은 시골 주민들에겐 반가운 소식지로 통하고 있으며 지역새마을운동의 활동사로서도 손색이 없다는 평도 듣고 있다.

한편 수안보면 새마을지도자회 정낙용 회장은 "'통새'로 인해 새마을 운동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 지도자들도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지금까지 발간된 5년치를 한 권의 책으로 묶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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