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 수시1학기 '10대1'
충주대 수시1학기 '10대1'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7.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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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94.5대1, 물리치료학과 62대1 등 기록
충주대학교(총장 안병우)는 지난 18일 최종 마감한 2009학년도 수시 1학기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91명 모집에 총 1911명이 지원해 10대1(전년 최종 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1학기 독자적기준전형(교과성적우수자) 주요학과의 경쟁률을 보면 간호학 94.5대1, 물리치료학과 62대1 등을 기록했다.

안병우 총장은 "통합대학 출범 후 대학경쟁력 강화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전체구성원의 강한 의지와 실천의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으며, 신태명 교무처장은 "우리대학의 강점인 높은 취업률과 입시경쟁률 등 대학에 대한 이미지 제고로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한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대는 국립대라는 장점과 통합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전년도 정시모집에서도 충청권 최고의 경쟁률인 17대1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가파른 입시경쟁률의 상승을 보여 왔으며 특히 외부경영진단을 통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함은 물론 최근 일반대학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대학발전의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충주대 관계자는 "오는 10월 수시2학기 모집과 12월 정시모집에서도 높은 지원율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며,"이번 수시1학기 합격자는 오는 8월22일에 ARS, SMS 및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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