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벌인 충주 벧엘의 집은 고령화 시대에 요양이 필요한 서민층 노인을 대상으로 저렴한 부담금과 정부보조로 운영되는 실비노인요양시설로 어르신들의 건강회복과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되고자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현재 14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사회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구마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를 뽑고, 또 주변 환경정화 봉사를 하였다.
충주 벧엘의 집 관계자는 "우리 시설은 너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봉사자들의 발길이 뜸하고 할 일은 많은 데 비해 일손이 매우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봉사자들이 찾아와서 밭에 잡초를 다 뽑아주니 속이 다 시원하다.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충주보호관찰소는 지난 3월에도 충주시 소재 예수사랑의 집, 충주평화의 집, 음성군에 소재한 홍복양로원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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