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보호관찰소, 벧엘의 집서 봉사
충주보호관찰소, 벧엘의 집서 봉사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7.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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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호관찰소(소장 최우철)는 지난 18일 충주시 소태면 주치리 소재 '충주 벧엘의 집'에 사회봉사자 10명을 지원해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을 벌인 충주 벧엘의 집은 고령화 시대에 요양이 필요한 서민층 노인을 대상으로 저렴한 부담금과 정부보조로 운영되는 실비노인요양시설로 어르신들의 건강회복과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되고자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현재 14명의 노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사회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구마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잡초를 뽑고, 또 주변 환경정화 봉사를 하였다.

충주 벧엘의 집 관계자는 "우리 시설은 너무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 봉사자들의 발길이 뜸하고 할 일은 많은 데 비해 일손이 매우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봉사자들이 찾아와서 밭에 잡초를 다 뽑아주니 속이 다 시원하다.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충주보호관찰소는 지난 3월에도 충주시 소재 예수사랑의 집, 충주평화의 집, 음성군에 소재한 홍복양로원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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