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살림살이 6000억 돌파 눈앞
충주시 살림살이 6000억 돌파 눈앞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7.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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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올 2회 추경예산 166억 제출… 총 예산 6059억
충주시 살림살이 규모가 처음으로 6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충주시는 2008년도 2회 추경예산(안)을 166억원으로 편성하고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당초예산 5071억여원과 1회추경예산 822억여원을 포함해 총 예산액이 6059억원으로 지난해 1회 추경예산에서 5천억원을 넘어선 지 약 1년만에 6000억원 시대를 맞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50억원, 특별회계 16억원으로 사회복지분야 37억원, 보건 환경분야 40억원, 농업소득증대 및 기반조성사업비 14억원, 지역경제활성화분야 7억원, 도시기반시설확충분야 24억원, 문화관광교육 및 체육분야 43억원, 기타사업 1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충주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4일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예산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은 세일즈 행정을 통해 국·도비 예산에 주력한 결과"라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다 많은 예산확보가 중요한 만큼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유가대책 및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국·도비 보조사업과 주민불편해소 사업 등 각종 당면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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