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예성여자중학교(교장 정호영) 학생간부 37명은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민주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민족의식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2008 학생간부 수련회를 실시했다.

이 학교 정다인 학생회장(3학년) 등 학생간부 37명은 지난 15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이번에 새로 개원한 국회 내용 방청과, 관련 시설을 견학함으로써 진취적 시민의식을 고취한데 이어 서대문 형무소를 둘러보며 민족의식을 함양하는 한편, 연세대, 이화여대 등 대학교를 탐방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학교는 매년 지속적인 학생간부 수련회를 통해 학생 자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 학생간부 수련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국회의사당 방문 등의 행사를 통해 나를 한층 더 성장시킨 소중한 체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