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플2' 우리말 체제 회귀 … "명성 되찾자"
'상플2' 우리말 체제 회귀 … "명성 되찾자"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7.1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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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하차… 이지애 아나·이재훈·김지훈 합류
KBS 2TV 대표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시즌2'(연출 윤현준)이 아나운서 시대를 맞아 우리말 체제로 회귀한다·

'상상플러스 시즌2'는 KBS 32기 이지애 아나운서를 필두로 쿨의 이재훈, '며느리 전성시대'의 김지훈이 새로운 MC로 참여한다· 기존 MC 탁재훈과 신정환은 새 MC들을 도와 프로그램의 중심축을 잡아준다·

또 기존 '풍선토크 터질거에요' 외 '상상 우리말 더하기'를 신설, 우리 생활에 만연한 외래어와 외국어를 우리 말로 바꿔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는 노현정 아나운서를 스타덤에 만들었던 '상플' 대표 코너 '올드 앤 뉴'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상플'은 시즌 2 들어 우리 동요를 영어로 바꿔 부르는 '풍덩 칠드런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상플' 제작진은 "이왕이면 우리말을 쓰면 좋지 않겠냐는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인 만큼 '상상 우리말 더하기' 코너를 통해 게스트의 우리말 능력을 물론 순발력과 재치까지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개편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상플' 시즌2의 MC를 맡았던 이효리는 지난 15일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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