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을 찾는 국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완벽한 민생치안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병용 단양경찰서장(49)은 취임사를 통해"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민생치안확립과 국민의 인권 등 최고의 가치를 보호하는 경찰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사고예방활동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완벽한 민생치안을 확립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보은이 고향인 전 서장은 간부후보 31기로 지난 1983년 4월 경위로 임용돼 서울 북부경찰서 조사계장, 서울 서초경찰서 교통과장, 경찰청 생활질서계장, 충북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온화함과 합리적인 성품을 소유한 그는 업무 추진 과정에서는 철두철미한 업무처리를 하는 것으로 조직 내 정평이 나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임현숙씨(47)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