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로 괴산경찰서장
"주변 여건과 주민들의 속사정을 파악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는 괴산경찰상을 전달하고 싶습니다."강병로 괴산경찰서장(52·사진)이 15일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주민들에게 속시원한 도움을 주고 억울한 주민이 없는 괴산·증평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7년 순경으로 입문해 총경까지 올라 입지적 인물로 알려진 강 서장은 "경찰의 기본 임무인 강·절도, 폭력 등 민생침해 사범을 적극 검거해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도 철저한 대비를 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와 실정에 맞는 눈높이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충북청 생활안전과장과 경무과장, 단양경찰서장을 거친 강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 추분자씨(50)와 1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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