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100개 개척' 어릴적 꿈 현실로
'교회 100개 개척' 어릴적 꿈 현실로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8.07.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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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의숭 회장, 성공스토리 담은 동화책 출간
"그건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명령이고, 또 내가 주님께 한 첫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100개 교회 개척'이란 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대의그룹 채의숭 회장(68·화양장로교회장로·사진)의 성공 스토리 '주께 하듯 하라'가 '까까머리 소년의 세가지 꿈'(주경희 글·김수선 그림·몽당연필 펴냄·374쪽·9000원)이라는 제목을 달고 동화책으로 출간됐다"

주께 하듯 하라'는 지난해 23쇄나 출간됐을 만큼 인기를 얻었다" 기독사학에서는 수업 참고 도서로, 군부대에서는 독후감 추천서로 선정됐고, 다음달이면 영문, 중국어판으로도 번역·출간될 예정이다"

어린시절부터 성공한 CEO로 불리는 현재까지의 모습을 재미있게 담아낸 저서를 통해 저자는, 꿈은 실현 불가능하다는 생각보다 언젠가 이뤄지겠지라는 긍정적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꿈'과 '비전'이란 말을 가장 좋아한다"

채 회장의 유년시절은 가난으로 얼룩져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박사학위를 받아 대학교수가 되는 것 기업의 사장이 되는 것 전 세계에 100개의 교회를 봉헌하는 것 등 3개의 꿈 덕분에 행복했다고 추억한다"

저자는 지난 1984년 건국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아 강단에 섰고, 현재 6개 회사를 거느리고 연매출 3000억원대의 기업경영을 하고 있으니 두 개의 꿈은 이뤘다" 세 번째 꿈은 현재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100개의 교회를 세우겠다는 저자의 꿈은 60% 실현됐다" 지난해까지 60개의 교회가 그의 손에 의해 세워졌다"

마지막 꿈을 위해 지난해만 15개의 교회를 세웠고, 출판기념회를 통해 들어온 5500여만원을 고스란히 중앙아시아의 새로운 교회 개척에 사용했다"

채 회장은 "만약 꿈에 대해 그림만 그려 놓고 실천을 하지 않았다면 영락없는 몽상가에 불과하다"며 "100개 교회 개척이라는 '꿈 같은 꿈'을 이룬 뒤 세계 구석구석에서 눈물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세계선교센터를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제 채 회장은 3번째 꿈을 향해 몽골,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지에 학교와 교회를 건립 후 기증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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