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역경 이야기 봇따리 푼다
1970∼80년대 빅스타 혜은이가 CBS TV '이홍렬, 누군가를 만나다'에 출연해 인생 역경과 신앙 이야기를 공개한다.
현재 남영교회 권사인 혜은이는 인생의 가장 큰 시련은 "버팀목이었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일"이라면서 "항상 소박한 생활을 하며 자신을 지지해준 어머니의 부재는 가슴 아픈 상처"라고 고백했다. 이어 "살면서 힘들었을 때 가장 큰 위로가 되었던 건 가족의 기도"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수요예배와 새벽예배를 통해 신앙을 회복하고 힘든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었다"고 토로한다.
혜은이는 또한 가수임에도 찬송가는 잘 부르지 못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요는 춤을 추면서도 부르겠는데, 찬송은 하나님 사랑에 대한 감정이 복받쳐올라서 그런지 부르기가 힘들다"고 털어놨다. 가수 혜은이 편은 CBS TV(Skylife 412, 각 지역 Cable)를 통해 29일 밤 11시, 6월 3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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