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교육공간으로 선보인 청주에듀피아가 7월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재활용인형으로 인형동산을 조성한 주최측은 새롭게 단장한 인형들을 다시 어린이들에게 돌려주는 이벤트를 갖는다.

'인형난장'으로 열리는 이벤트는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인형바자회와 인형경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인형 증정, 테마인형 꾸미기 등을 진행한다.

특히 테마인형 꾸미기 이벤트는 선녀와 나무꾼, 혹부리 영감 등 전래동화를 테마로 삼아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직접 인형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색다른 체험을 마련한다.

체험은 매주 선착순 10명을 홈페이지로 예약 받아 미리 준비된 재료들을 가지고 동화 속 한 장면을 만들게 된다. 또 인형바자회와 인형경매 등으로 얻은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청주에듀피아 관계자는 "7월 이벤트인 인형난장 판매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알려주고, 직접 인형을 꾸미면서 에듀테인먼트 창작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