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역대 수상작과 국제공예공모전 수장작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청주한국공예관에서 열린다.

청주한국공예관은 소장품 특별전을 2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개최하며 청주공예비엔날레 역대수상작과 한국공예관 기증작 60여점,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역대 수상작 40여점을 전시한다.

역대 공예비엔날레 수상작은 지난 1999년부터 5회에 걸쳐 개최한 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으로 공예비엔날레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수 있으며, 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되지 않는 해에 열렸던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의 주요 수상작도 함께 전시해 청주지역의 공예문화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한국공예관에 소장된 도자와 목칠, 금속, 섬유, 유리 등 국내외 공예작가들이 기증한 작품도 특별전시해 현대공예가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작품에 대한 이해와 공예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전시기간 중 도슨트 제도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