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충주사과'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6.2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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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식품 부문 선정… 특구지정·해외수출 등 호평
충주사과의 명성은 살아 있었다. 충주사과가 2008 소비자가 뽑은 세계명품브랜드 대상에서 Living분야 웰빙식품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명품대상운영사무국은 지난 24일 자동차, 의류, 화장품 등 총 10개 분야에 20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세계명품브랜드 대상은 세계명품브랜드선정위원회와 (사)한국수입업협회에서 공동주최하고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 주한스위스대사관, Korea Herald, 주한이탈리아대사관 경제상무관 등의 후원으로 해마다 개최된다.

심사는 2개월간의 전문리서치기관을 통한 소비자 설문 조사결과 상위점수를 받은 브랜드를 1차 후보로 엄선한 뒤 2차로 서면심사를 거쳐 언론계, 학계, 문화계, 산업계, 소비자단체 등 62명의 저명인사로 구성된 3차 선정위원회의 기술서 검토를 통해 엄선된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충주사과특구지정, 충주사과지리적표시, 사과과학관운영, APC 건립 등 사과발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인도네시아, 대만 등에 대한 수출시장 개척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따라 2008 소비자가 뽑은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로그 사용권이 부여됨으로써 충주사과의 대외 홍보는 물론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탄력을 얻게 돼 사과재배농가에 커다란 희망을 주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 서울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되며 김호복 충주시장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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