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맞춤옷 입는다
친환경농산물 맞춤옷 입는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6.25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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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삼색잡곡·양상추 포장재 개발 판매
당진군의 친환경 농산물이 차별화된 포장재 개발로 판매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가 지역특산품의 판로개척에 심혈을 기울여 개발 제작한 순성 검은들마을 작목반 삼색잡곡 포장재와 당진쌈채연구회 양상추 포장재로 부가가치 창출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농기센터는 차별화된 포장재 개발지원으로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유통구조개선과 유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08년 새기술시범사업으로 채택해 추진해 왔다.

검은들마을 작목반의 경우 30여명의 회원이 흑미, 찹쌀, 검은콩을 환경친화적으로 재배해 연(年) 5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이번 포장재 개발로 인한 구매상승요인으로 30%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농업경영팀 관계자는 "포장재개발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출하지도 등 당진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인식돼 소득증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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