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난지도 최고 휴양지 재입증
대난지도 최고 휴양지 재입증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6.2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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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30곳 발표… 볼거리·체험거리 등 풍성
올해 휴양하기 좋은 섬 베스트 30곳에 당진군의 대난지도가 선정돼 전국 최고 관광명소임이 입증됐다.

최근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육지관광에서 해양체험으로 여가 행태가 변화함에 따라 우리나라 3000여개의 섬 중 약 1%에 해당하는 30개의 섬을 도서종합개발의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문화관광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2008 휴양하기 좋은 섬 베스트 30'을 선정 발표했다.

휴양하기 좋은 섬은 문화유적, 빼어난 경관 등의 볼거리와 독특한 별미나 향토음식, 조개잡이, 개펄체험, 하이킹 등의 체험거리 같은 관광 매력성, 그리고 접근성, 숙박과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 등 휴양을 위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특히, 대난지도는 해당화와 고운 모래로 유명하며, 해수욕장 서북쪽에는 기암괴석이 많고 경치가 뛰어나다. 또, 바다낚시터가 형성되어 있어 우럭, 갯장어, 놀래미 등을 잡을 수 있다.

충남도에서 휴양하기 좋은 섬 베스트 30에 선정된 4곳은 대난지도, 삽시도, 원산도, 외연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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