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산면(면장 박찬규)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2개 마을 새마을지도자 김순용 협의회장 외 45명에게 환경파수꾼 위촉장을 수여하고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봉산면 전체 주민들의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버려지는 쓰레기의 자원화를 도모하며, 함부로 버리는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쾌적한 봉산면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환경 파수꾼으로 위촉된 김순용 남녀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그냥 두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각종 쓰레기도 잘 분리 사용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자연보호의식 고취를 통한 깨끗한 봉산 만들기에 우리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 앞장서서 푸른 환경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