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보급에 최선"
"전통문화 보급에 최선"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8.06.0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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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온섭 괴산향교 23대 전교
괴산군 괴산향교 제 23대 전교로 박온섭씨(68·사진)가 5일 취임했다

박 전교는 "향교의 올바른 도덕적 가치와 전통문화와 학문을 보급,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날 청소년들이 도덕과 예의를 경시하고 있어 충효정신과 경로사상 등을 올바르게 지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또 "괴산향교가 지역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대화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 전교는 충북도의원을 역임한 데 이어 현재 대한유도회 총본부 부회장과 화양서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괴산향교 발전과 지역문화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한편, 괴산향교는 충북도 유형문화재 제 102호로, 조선초기 창건된 후 중종(中宗) 때 현재의 자리로 이건됐으며 매년 춘추로 석전제(釋奠祭)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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