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앤듀로그랑프리챔피언십 7∼8일 충주서
2008 앤듀로그랑프리챔피언십 7∼8일 충주서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06.05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대형급 오토바이 150여대가 출전하는 2008 앤듀로그랑프리 챔피언십이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충주 사조리조트에서 펼쳐진다.

대한모터사이클연맹(KMF)이 주최하고 KMF엔듀로위원회와 수안보 온천관광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주시 후원 속에 전국에서 최정상급 선수 150명과 가족 300여명, STAFF 50명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오는 7일 오전 11시 대회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검차를 실시하고 둘째날인 8일에는 오전 9시 개회식을 갖고 라이트급(125-250CC)과 오픈급(250CC이상)으로 나눠 스릴 넘치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지난 1913년 시작된 앤듀로 경기는 당초 인명구조를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200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4번 이상의 정기적인 경기가 펼쳐지고 있으며, 해마다 참가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오토바이를 타고 산악지역 등 험난한 코스에서 이루어지는 엔듀로 경기는 모험과 인내, 강한 체력을 요구하는 박진감 넘치는 모터 레저 스포츠로 젊은이들로부터 점차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사조리조트 경기장은 직선과 곡선, 언덕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최상의 경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전 과정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엔듀로는 평소 접하기 힘든 경기"라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하며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