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공상훈)는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8000억 재산설'을 제기한 곽성문 자유선진당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곽 의원은 한나라당 경선 당시인 지난해 4월 중순쯤 기자들과 저녁식사를 하며 "(이 대통령이)18=19명의 친척들에게 명의 신탁을 해놓은 재산이 8000억=9000억원이 된다는 소문이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날 이 대통령이 BBK사건에 연루됐다고 주장해 한나라당으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서혜석 통합민주당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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