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서 충북경제아카데미
증평·진천·음성·괴산군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CEO 경제교육'강사인 최원근 강사가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에서 최 강사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사태로 촉발된 위기상황이 세계금융시장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원자재의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서 2차대전 이후 가장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그렇지만 우리 국민들이 경제를 뿌리째 뒤흔들었던 IMF사태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내면서 위기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진 만큼 너무 위축될 필요는 없다"며 "합리적인 사고방식으로 실천하고 행동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4개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충북경제아카데미는 다음달 4일 충주시·제천시·단양군을 대상으로 충주 후랜드리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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